새해소망한자

네티즌 선정 “새해소망한자"가 2회를 맞이하여, 참여하여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매년 다사다난했던 해를 마무리 하면서, 어느 해고 그리 쉽게 지나간 해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새해가 기쁘고, 설레이는 것은 "다음"이란 또 하나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온 국민이 새로운 새해라는 “기회”를 맞이 하면서, 모두 함께 목표로 선정 할 수 있는 한자를 선정, ”희망”과 “기회”의 한 뜻으로 이룰 수 있는 염원을 담은 소망을 담았습니다

1위 信 (신) : 믿음
2위 正 (정) : 바를
3위 孝 (효) : 효도
4위 道 (도) : 길
5위 健 (건) : 건강할

올해는 특이하게 1/2/3위의 선정 한자가 어려웠던 경제를 “정치 / 생명 / 직업 윤리” 의식 등의 곧은 가치관의 부족으로 판단하고 이를 반영한 것 같습니다.
인간이 가져야 할 기본 도리인 “信(신) : 믿음 /正(정) : 바를 /孝(효) : 효도”는,
기본을 채워 충실히 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하여 총체적인 국가/사회적 어려움을 근본으로부터 변화, 극복해 나아가자는 온 국민에 염원이 녹아 있는 것 같습니다.

이진경(愛),김옥균(信),설솔(正),국승옥(孝)님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추첨은 새해 "소망"한자 선정 참여자 중 무작위로 선발하였습니다.
추점자는 개별 연락을 통하여 소정의 기념품을 발송하여 드립니다.

1위 信 (신) : 믿음

경제가 잘 되기 위해서는 서로가 믿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기업과 중소
기업간, 정부와 기업간, 금융기관과 기업간, 기업과 기업간, 사람과 사람간, 연결되어 있는 모든 고리마다 '믿음'이 있다면 신용사회는 빨리 올 수 있겠죠. 2006년은 서로를 믿고 모두가 잘 사는 행복한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2위 正 (정) : 바를

정직하지 못한 기업의 몰락을 보았습니다. 병술년은 정직한 기업의 미담이 많았으면...

3위 孝 (효) : 효도

나를 길러준 부모님 은혜에 보답 하기 위해서는
효도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금 학생이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를
하여서 좋은 성적으로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려야 겠다.

4위 道 (도) : 길

道라 함은 이념이며 정신적 푯대이자 몸소 실행하는 실천의 장이다.
사람에게는 人道가 있기 마련이니 사람이 사람다워지는 그런 사회가 되어야 하고 우리의 문화는 사람 노릇 제대로 하는 사회를 일궈내는 책무를 수행해야 한다. 새해 2006년도 병술년 한 해 동안은 각자가 자신의 위치에서 제 노릇을 제대로 하기 위한 노력이 있기를 기대해 본다.

5위 健 (건) : 건강할

정치경제교육사회모든분야가 건강하였으면 하는 소망에서 "건강할 健"를 선택했으며 작금의 화두가 웰빙웰빙하는데 웰빙의 근본은 건강에서 출발하고 있기 때문에 健자를 2006년의 한자로 했으면 합니다.

6위 協 (협) : 도울

저물어가는 한해를 마감하면서 서로 화합하고 도와가며 살아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날씨도 추운데 각자 개인적인 분위기가 팽배하여 너무 사회적으로 삭막해지고 있습니다. 좀더 훈훈한 이웃간의 인정을 느끼면서 서로 협력하는 사회, 도와가며 더불어가는 사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모든일이 순조로와졌으면 좋겠습니다.

7위 福 (복) : 복

2006년 한해에도 복이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8위 誠 (성) : 정성

모든일을 성실한자세로 풀어 나아갈 때 우리 사회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9위 努 (노) : 힘쓸

내년이면 이제 고3입니다.
1년 동안 시간을 貴하게 여기고, 열심히 노력을 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싶습니다.

10위 愛 (애) : 사랑

딸 : 엄마, 언니들이 한자공부할 때 자꾸 혼내지마.
엄마 : 왜?
딸 : 언니들이 공부를 못할때 자꾸혼내면 더 못하게 된대. 못해도 자꾸
칭찬하면 더 잘할 수 있게 된대.
엄마 : 넌 그런걸 어떻게 알았니?
딸 : 교육방송에서 봤어요.
엄마 : 그래, 엄마가 누구를 그렇게 혼 냈어?
딸 : 몰라 기억이 안나.
엄마 : 그래 알았어. 엄마가 우리 딸 말대로 인제부터 언니들이 못해도
꾸중 안하고 잘할께. 엄마가 미안해.

저희 집에서 실제로 있었던 여섯살 짜리 딸과의 대화 입니다.
교육은 사랑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하고
기다림과 자연스런 의사소통이 있어야
최대의 효과를 볼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배움이 즐거우려면 결과를 집착하기보다는 과정에 치중해야 되겠지요.

정치	信 (신) : 믿을 正 (정) : 바를 健 (건) : 건강할

경제	信 (신) : 믿을 健 (건) : 건강할 槿 (근) : 무궁화

교육	信 (신) : 믿을 道 (도) : 길 誠 (성) : 정성

국제	信 (신) : 믿을 正 (정) : 바를 健 (건) : 건강

사회	信 (신) : 믿을 正 (정) : 바를 出 (출) : 날

기타	孝 (효) : 효도 信 (신) : 믿을 健 (건) : 건강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