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임인(壬寅)은 육십간지 중 39번째로 ‘임(壬)’은 흑색, ‘인(寅)’은 호랑이를 의미하며 임인년은 '검은 호랑이의 해'를 뜻합니다.
호랑이는 맹수이면서도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권에서는 산을 지키고 다스리는 산신(山神)으로도 여겨져 왔습니다. 2022 임인년을 맞아 네티즌 모두 호랑이 기운 가득 받으셨으면 합니다.
아울러 많은 분들께서 참여해주신 결과, 대한검정회 2022년 새해소망한자는 '安(편안할 안)'으로 선정되었음을 발표 드립니다. 코로나의 장기화로 전 세계적으로 불안정한 국면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이에 많은 분들이 安(안) 자를 고르신 것으로 보입니다. 安(안) 자의 사전적 의미 가운데에는 ‘안존하다. 아무런 탈 없이 평안히 지내다.’는 뜻이 있습니다. 글자의 뜻처럼 안존하고 평안한 한 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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