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불경기라고 모두들 힘들어하는데 경제적 빈곤으로 최소한의 생활도 꾸려나가지 못하는 삶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모두들 재물이든 마음이든 얻으셔서 부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말의 중요성을 실감하는 나날입니다. 본의와는 다르게 전달되어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상황도 생길 수 있어 말이 입안에 있을 때는 내가 말을 지배하지만 말이 밖으로 나오면 말이 나를 지배하게 된다고 합니다. 격려, 응원을 담은 사랑스런 언어를 사용코자 해서 이 글자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새해에는 이 사회 구성원 각자가 옳을‘의’의 사전적 의미“사회적 자아로서 스스로를 자각하는 존재가 자신의 양심에 비추어 판단하는 도덕적 원칙”에 맞게 각자 ‘의’를 실천하면서 살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독도(獨島)는 대한민국 최동단에 있는 돌섬.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번지∼96번지에 걸쳐있다. 옛날부터 삼봉도(三峰島)·우산도(于山島)·가지도(可支島)·요도(蓼島) 등으로 불려왔으며, 1881년(고종 18)부터 독도라 부르게 되었다. 한국 동해의 가장 동쪽에 있는 우리 영토이다. 요즘 일본이 억지스럽게 영유권분쟁을 시도하려 한다. 가증스러운 일이다. 국민의 관심과 수호의지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지난 한 해는 이웃과의 경쟁은 물론 어려운 경제와 사회 침체 등 여러 방면 에서 힘든 시간 이였습니다. 그러나 겨울이 지나면 언제나 그렇듯 봄은 우리를 찾아옵니다. 2014년은 청마를 타고 온 새로운 상승 기운이 우리를 희망의 한 해로 이끌어 줄 것입니다. 저는 모든 사람들이 청마처럼 질주본능을 살려 원하시는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 목적을 달성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하며 ‘走(달릴 주)’라는 한자를 선정하게 되었습니다.